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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n 양말을 입어보는 건 어때
RE-FIND 흰 양말도 흰 양말 나름.모든 옷에 모든 슈즈에 모두 흰 양말만 고집하는 그대여.쌀쌀해지는 날씨에 우리의 옷장은 무채색들로 겹겹이 쌓여갈지도 모른다.그 옷들이 우리의 슈즈들이 결코 칙칙한 게 아님에도 어느 날 갑자기 컬러풀함이 그리워 자칫, 온 바디에 페인트 샤워를 하는 휘황찬란 고집불통 욜라숑숑 뽕뽕따 패션을 선보일 때도 있다. 어찌하여 도톰하게 입었다면 뜨뜨슨 하겠지만 포커스가 맞춰지는 시야들은 급피로감이 몰려올지도 모른다.무책 색의 조금은 집 한 슈즈와 옷에 생기발랄함 불어 넣어 줄지 모르는 센스 친구 모셔봤네요.또똣하고 알차게 준비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그대의 발발들에 입혀져 센스로 온몸 휘감을 그날을 위해 항. 시. 대. 기. 중. Re-find와는 무관한 Bill Murray..
2012.11.03 -
Down tempo는 어둡고 무겁고 슬프고 음울 한 단지, 그런 단정적 감정의 표상은 아니야
누구나.언제나 우리 내부의 신비를 감추고 있는 연약하고 얇은 막이 터지는 순간을 위해서만 살자라면,어느 날 그 막이 터지는 그 감정의 밑바닥에선, 노래 한 가락이 터져 나올 것이다.그 순간 우리는 흐느끼지 말고 속삭여야 한다 온몸으로.결코 이런 표현의 몸짓은 유희적 발랄한 리듬으로는 승화되지 않으며 오히려 더 저조해질지도 모르기에.그 표현의 리듬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단지 단정적일 수는 없다. 대략 이런 느낌을 담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흩날리는 생각을 써내려가본다.
2012.11.01 -
Frank Ocean - Thinking About You (Jhameel Cover) 2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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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롷게요롷게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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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z With Bashir
정말 잊을 수 없는 건 그 장면들과 Bach.스캐너다클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고, 전반적인 사운드트랙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다.정말 보고 싶은 애니가 있었는데 아무리 쥐어짜도 제목이 떠오르지가 않는다.이럴 때야말로 정말 고무적이다.
2012.10.13 -
27 club
잠들지 않는 이유는 더 이상 꿈꾸지 않기 위해.2009년 27club의 장면들이 왜 계속 반복됐는지 그땐 미처 몰랐다. 모두 다 그런다. 아니, 너만 그런다.모두 다 이런다. 아니, 나만 이런다. 달콤한 꿈을 꾸던 그 청년이 일어나 구슬피 울었던 것은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서 그랬다지.
201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