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 tempo는 어둡고 무겁고 슬프고 음울 한 단지, 그런 단정적 감정의 표상은 아니야
2012. 11. 1. 17:36ㆍ하루의로맨스가영원이된날들
누구나.
언제나 우리 내부의 신비를 감추고 있는 연약하고 얇은 막이 터지는 순간을 위해서만 살자라면,
어느 날 그 막이 터지는 그 감정의 밑바닥에선, 노래 한 가락이 터져 나올 것이다.
그 순간 우리는 흐느끼지 말고 속삭여야 한다 온몸으로.
결코 이런 표현의 몸짓은 유희적 발랄한 리듬으로는 승화되지 않으며 오히려 더 저조해질지도 모르기에.
그 표현의 리듬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단지 단정적일 수는 없다. 대략 이런 느낌을 담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흩날리는 생각을 써내려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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