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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비밀엽서.
얼마 전 알게 된 한겨례 [비밀 엽서] 은 (주)웅진씽크빅과 함께 '비밀 엽서 프로젝트 한국판'을 시작했다. 은 매주 독자 면에 누군가가 보내온 비밀 엽서를 소개할 예정. 또한 비밀 엽서 블로그(blog.hani.co.kr/postsecret/)를 통해서 공개할 예정. 비밀 엽서는 추후에 (주)웅진씽크빅을 통해 단행본으로 발간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인세 수입 전액은 자살방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비밀 엽서를 공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프랭크워렌(postsecret.blogspot.com/) 1. 후회스럽거나 굴욕적이거나 유치한, 당신만의 비밀이 있는지 생각해본다. 2. 엽서 한 장을 준비한다. (이 727호에 배포한 엽서를 챙기거나 책 뒤의 엽서를 ..
2009.03.24 -
잉여인간.剩餘人間
젊은 층의 자조 섞인 유행어 '잉여인간' “나는 방구석에 틀어 박혀 밥이나 축내는 잉여인간~!” 최근 20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잉여인간(剩餘人間)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한자 그대로 ‘남는 인간’이라는 뜻으로 취업도 못하고 사회적으로도 특별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는 자신들의 처지를 빗댄 자조 섞인 말이다. 어떤 일에서든 제대로 된 자신의 역할이나 가치를 찾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무능하고 쓸모없음을 공격하는 용어로도 쓰인다. 일부 누리꾼은 줄여서 ‘잉여’라고도 한다. 잉여인간이라는 용어는 최근 처음 등장한 말은 아니다. 19세기 러시아 문학에서도 등장했고, 이후 미래학자 제레미 러프킨이나 지그문트 바우만 같은 석학들이 다수의 무기력한 대중을 일컫는 말로도 사용했다. 우리 문학사에선 1958..
2009.03.23 -
20090323 가방이 안녕.
이젠 바로 결정하겠어.!라고 매번 다짐하지만, 늘 나의 소심한 결정은 땅을 치고 한숨을 쏟아지게 만들어 준다. 그때만이라도 과감하게 결정했더라면,, 넌 지금쯤 나에게로 와있겠지. 어쩜 너를 선택한 그 사람보다 난 소유욕이 약했었나 보다 하하 잘 가렴 가방이 Bye Bye. 가.버.렷. 부글 ▲∧▲
2009.03.23 -
Dynamite walls - Skyscraper National Park 2005 ♪
마천루 국립공원 정리되지 않은 폴더 안에 오랜만 Hayden. 앨범 이름이 Skyscraper National Park(2005) 란 걸 이제야 알았다. 이전에 들었을 땐 우울하진 않지만 몽몽한 느낌이었는데,,나의 무관심은 어디까지,, 후후 '마천루 국립공원'.. 앨범 이름처럼 지극히 현대적인 지상 제일 높은 푸른 곳에서 모더니즘에 젖어 잇는 몸과 마음을 잠시 벗고 한소끔 올라오는 눈물을 쏟아낸 후 흥얼거리는 느낌이랄까. 공원이란 단어만 들어도 그런 것 들이 다 지나간 후 안식을 찾는 기분이다. 빌딩 숲 제일 높은 공원, 어떤 느낌일지 냉큼 가보고 싶다... 우리는 늘 얘기하듯 다방면 속에서도 내 귀를 좀 더 자극하는 Lo-fi, 그는 Hi-fi 조금씩 다르기도 한 취향이지만 같지 않음에서 같기 위한 노..
2009.03.20 -
관심 받고 싶오
우리는 하하하, 모모는 새근새근,, 관심받고 싶은 포즈로 잠이 들었다.
2009.03.20 -
Theselby ▣
여러 사람의 집과 사무실의 인테리어를 기웃기웃. 기웃기웃.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