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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팔월
작년 8월 30일에 펼쳐진 집 앞 하늘 풍경이었다. 휴대폰에 고이 보관 중이었는데 1년 만에 들여다보니 새록새록 하다. 기록이란 건 역시 그때그때 바지런해야 된다. 티클 하나 없던 푸른 하늘색 바탕에 뭉실뭉실한 구름만 봐도 마음이 풍성해져 예쁜 말들이 노랫말처럼 흘러나왔는데.. 오늘에 마음엔 가뭄이 들었나 보다. Remixed by 3TOS · Bill Evans - Little Lulu (3TOS Remix)
2020.08.19 11:28 -
둘에서 셋이 되어 다시 돌아온 보금자리
오랫동안 모모와 둘이 이곳저곳을 다니며 4년 전 히비를 만나 조금은 좁은 곳에서 옹기종기 지내다가 올해 6월 우리에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다. 굴뚝같은 마음으로는 하루라도 빨리 도시를 떠나 푸르름이 가득한 곳에서 모든 동식물과 어우러져 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유유자적한 목가적인 삶을 우리 셋에게 선물해 주고 싶지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또다시 오래된 집들 속에 맘에 드는 집으로 들어왔다. 서로에게 여유 공간이 생겨서 일까, 발길을 끊었던 온라인 세계도 다시 돌아오고 싶어 졌다. 그렇게 우리는 스멀스멀 돌아오고 있었다. luna j · 팔월의 빛
2020.08.14 11:08 -
아마, 잠시인 듯 오래도록 발길이 뜸하겠지
종종 지나간 날들을 회상하면서는 보게 되겠지.
2014.09.17 17:19 -
WALTER MEEGO – GIRLS.
뮤비는뭔가너무유치뽕
2014.08.19 18:55 -
Someday,언젠가,언제든,훗날.
강하다는 것은 약함을 아는것. 약하다는 것은 겁을 내는 것. 겁을 내는 것은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 To be strong is to understand weakness. To be weak is to have fears. To have fears is to have something precious to you. To have something precious to you is to be strong. -Tablo. 여름날의 언젠가, 문득
2014.08.07 17:53 -
Kiss and Cry.키스앤크라이.
3월 LG아트센터. 한때 사랑했던 사람들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
2014.02.10 18:44 -
몬구,mon9,네온스,몽구스 2014.02.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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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n Casablancas - Human Sadness 2014.0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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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몸 따뜻한 마음가진 너는 R.
니콜라스 홀트 좋아해도 호러물 보지 않는 난 극장 포스터 봤을 땐왜, 좀비가 되어 온 거니 했지만.며칠 전 우연히 보면서 어쩜, 좀비의 훈훈함에 놀라고 m83 / midnight city에 두근두근하고잘 어울렸다. R과 그 장면과 그 음악.
2014.02.04 18:52 -
Daft Punk - Instant Crush ft.Julian Casablancas 2014.02.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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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 ByeBye 2014.01.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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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2013.11.11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