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로맨스가영원이된날들(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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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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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낸들, 알께 뭐람. 모두 제각각 마음 가는 대로 가는 거다.인간 주스 되기 위해 나는 다시 아치 메주 스나 꼴깍꼴깍 마시고 내 맘 가는 대로 가는 거다.썩을 비루한 위선자 씨들은 고약한 악취를 풍기는 악무한 단어들을 배설하며인생 한방음료를 드립 하실 때 귀로 먹은 단어가 넘칠 대로 넘쳐거북 습한 속을 오랜만에 탄산으로 달래줬더니 잠은 어디로 사라진 거니.새벽 4:13 마지막으로 스탠드를 끄고 핸드폰 조명으로 천장을 봤다.아침 8:46 알람이 100% 코튼 같다.아침 9:00 오늘따라 알람 따윈 신경 쓰고 싶지 않아 머리까지 이불 속으로 쏙쏙.아침 9:52 점점 정신은 맑아져도 몸이 매트에 잠겨잇는 느낌이다.약국이 2분 거리 안에 있어 정말 다행이다.오늘부로 그동안에 모든 것과 안녕. 낮 동안 커튼을 치고..
2011.03.15 -
그게 머야,
모습이 똑같으면 머 해.전혀 다른 사람인 걸,모습이 다르면 머 해.여전히 똑같은 사람인 걸, 3월도 금방 가겠지.오늘 내 후각은 왜 딜레마에 빠졌던 걸까.역시 루시드폴 좋은 거 같아.
2011.03.06 -
bf ben 201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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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3일/
요즘, 부쩍 점심을 밖에서 혼자 먹고 있다.웬만하면 누군가와 함께 먹으려고 하지만 내 일정들 안에 정신없이 이동해야 되니까, 뭐 그럴 수밖에.오늘 무언가 또 지금까지 살면서 새로운 경험이 있었다.'역시 다들 바쁘게 사는구나'식당을 들어서자마자 옹기종기 피플들을 보며 잠깐 요런 생각이 들었는데갑자기 주인아주머니 혼자 온 손님이 많아 다들 합석하라고 한다.난생처음 보는 여자와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희... (머쓱 머쓱).... 희... 눈만 마주치면 자꾸 나는 멋쩍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반찬이 등장.!! (왠지 부끄러워서 못 먹고 있고...)그렇게 반찬을 오래 지속적으로 보고 있었던 것도 처음이었던 것 같고,모양새며 양념 수, 종류까지 보고 있었다.드디어 밥도 등장.(왠지 정말 오래오래 기다린 기분)마주 ..
2011.02.24 -
모든건
내 손안에 잇어어어~.!내일부터 최고의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데이건 뭐, 걱정만 밀려오고 있다.꼬마 덕분에 아쿠아리움을 처음 가봤더니 해파리가 너무 귀엽게 유영하고 있고,한데 다신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가고 싶지 않다.(꼭, 수족관 안에 물고기들이 바글바글 거리는 피플들을 아주 여유롭게 감상하고 있는 듯 했단 말이지)아,, 4월 1일은 어쩌지..하룡 상도 왠지 매주 인터팤.들락날락 하고 있을 것 같다.난 왠지 그러고 있다.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