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로맨스가영원이된날들(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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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empo는 어둡고 무겁고 슬프고 음울 한 단지, 그런 단정적 감정의 표상은 아니야
누구나.언제나 우리 내부의 신비를 감추고 있는 연약하고 얇은 막이 터지는 순간을 위해서만 살자라면,어느 날 그 막이 터지는 그 감정의 밑바닥에선, 노래 한 가락이 터져 나올 것이다.그 순간 우리는 흐느끼지 말고 속삭여야 한다 온몸으로.결코 이런 표현의 몸짓은 유희적 발랄한 리듬으로는 승화되지 않으며 오히려 더 저조해질지도 모르기에.그 표현의 리듬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단지 단정적일 수는 없다. 대략 이런 느낌을 담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흩날리는 생각을 써내려가본다.
2012.11.01 -
Frank Ocean - Thinking About You (Jhameel Cover) 2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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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롷게요롷게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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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z With Bashir
정말 잊을 수 없는 건 그 장면들과 Bach.스캐너다클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고, 전반적인 사운드트랙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다.정말 보고 싶은 애니가 있었는데 아무리 쥐어짜도 제목이 떠오르지가 않는다.이럴 때야말로 정말 고무적이다.
2012.10.13 -
27 club
잠들지 않는 이유는 더 이상 꿈꾸지 않기 위해.2009년 27club의 장면들이 왜 계속 반복됐는지 그땐 미처 몰랐다. 모두 다 그런다. 아니, 너만 그런다.모두 다 이런다. 아니, 나만 이런다. 달콤한 꿈을 꾸던 그 청년이 일어나 구슬피 울었던 것은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서 그랬다지.
2012.10.13 -
그래, 그날도 skins의 그것 때문에 잠들지 못했다
이별은 고백보다 늘 빠르거나 바로 뒤에 있거나. 고백은 달리는 버스에 치이는 쇼크와도 같은 것.
201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