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ala Human Steps - Amelia ∞∞
2009. 10. 26. 17:41ㆍ하루의로맨스가영원이된날들
육체의 언어는 칼날을 품은 아름다움,, ♥.+
사뿐사뿐 발걸음, 손끝의 미세한 감각, 찰나의 눈 깜박임, 수천 가지의 표정,,
스치면 모를 이 작은 언어에서도 우린 알 수 있으니까요,,
시몬느 드 보부아르 < 영원한 여성 >
여자는 항상 물건을 깨뜨리고 새것으로 마련하기보다 보전하고 수선하며 조정하려고 한다.
혁신보다 타협과 화해를 좋아한다.
19세기에 그녀들은 노동자 해방운동에 가장 큰 장해의 하나가 되어 있었다.
한 사람의 후 롤러 트리스탄이나 루이즈 미셀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겁먹은 주부들이
자기 남편들에게 위험한 짓을 하지 말라고 애원했던 것일까!
그녀들은 스트라이크나 실업이나 빈곤을 겁냈을 뿐만 아니라 반항하는 일이 나쁜 일이라고만 걱정했다.
묵종하기 위해 목종하고, 모험보다 습관을 택한다.
샤를 보들레르 < 악의 꽃 >
우리의 원죄는 견고하고, 우리의 회개는 비겁하다.
고해로 넉넉히 값을 치른 뒤 비열한 눈물로 모든 죄를 씻었다 믿으면서 우리는 진흙창 길로 가볍게 돌아온다.
책책책,,
가을이 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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