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로맨스가영원이된날들(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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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세션 Second Session - 33 .2012
김문희(베이스 기타), 민상용(드럼), 이태훈(기타)
2012.07.06 -
The Strokes - Trying Your Luck 2001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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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나비처럼
그때의 그 꼬마 숙녀가 보고 싶다.그녀는 내게 매우 성숙하게 다가와 주웠고, 두 번의 대화로 어린 그녀는 날 강하게 만들어주었다.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한 통의 메일이 잊히지가 않는다.'마음을 감추지도 숨기지도 말아요. 표현은 자유로울 때 비로소 진정함이 나와요. 언니의 따뜻함이 예뻐요...'비록 아주 짧은 만남이었지만 잊히지가 않는다. 무엇이 그토록 고통스러웠을진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말했던 그 표현이란 게 솔직하게 진심으로 한다 해도눈을 감고 귀를 닫은 곳에선 아무리 발악을 해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못하는 것 같아.나는 요즘 무작정 걸어, 운동을 핑계 삼아라도 마냥 걷다 보면 힘들어 쉬고 싶을 때가 있어그럼 그냥 그때마다 또 한 번 이렇게 숨 고르며 쉬기 위해 걷고 있었다 생각했어.근데 그게 생각해보니 ..
2012.07.05 -
김거지 - 독백 2012
알 박힌 목소리 참 마음에 든다.어제 꽃띠 꼬마 숙녀 친구가 참 좋다며 알려주길래 우스갯소리로 이름을 왜 그렇게 거지같이 지은 걸까?라고 물었는데,앨범 재킷을 보는데 참 그냥 이상하게 마음이 짠하고 어떠한 일격을 크게 한방 맞은 듯 임팩트가 무지 강하다는 걸 느끼면서이거 정말 잘 만들었다 생각하며 감탄하다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들었다.마스터 오빠도 그렇고 요즘 한국에서 제대로 된(?) 진정한 뮤지션들의 반란이 용암 분출이 막 시작할 듯 들끓고 일어날 기운이 맴돈다.내가 이런 생각을 할 입장은 아니지만 제대로 된, 진정한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범위라는 건 악기나 노래만 한다고 해서가 아닌 어떤 장르를 하던 soul을 제대로 담아내는 강에서 그런 표현들이 걸맞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든다.단연 음악뿐만이 아니라..
2012.07.02 -
20120628(2).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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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2012.06.28